[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꾸덕한 치즈맛을 좋아하는 사람이 환장할 만한 새로운 버거가 출시됐다.
10일 글로벌 No.1 오리지널 치킨 전문 브랜드 KFC는 오는 11일 7가지 치즈의 풍미를 담은 프리미엄 메뉴로 '폴인치즈버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폴인치즈버거는 두툼한 통 가슴살 필렛에 상큼한 야채, 7가지의 치즈가 들어간 메뉴다.
체더치즈부터 파마산, 모차렐라, 고다치즈 등 서로 다른 매력의 치즈가 많이 들어가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고소함과 짭짤함의 환상적인 조화가 눈길을 끄는데, 고급스러운 맛이라 햄버거를 좋아하는 10~20대 젊은층 뿐만 아니라, 30~50대 중장년층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FC 관계자는 "폴인치즈버거는 깊고 진한 치즈의 풍미를 마음껏 맛볼 수 있도록 개발한 프리미엄 메뉴"라며 "KFC는 향상된 맛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패스트캐주얼 브랜드로서 고품질 신메뉴를 적극적으로 선보여 정직한 음식이 만드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FC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이달 23일까지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KFC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폴인치즈버거 콤보를 단품 주문 시보다 23% 이상 저렴한 6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