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아이유가 대만에서 열린 지드래곤 콘서트에 게스트로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7일 대만에서 열린 지드래곤 월드투어 콘서트에서는 아이유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지드래곤과 함께 듀엣을 펼쳤다.
이날 아이유는 지드래곤이 피처링를 해준 곡 '팔레트'를 부르며 넓은 무대를 꾸몄다.
아이유가 '팔레트'를 열창하고 있는 가운데 지드래곤이 자신의 랩 피처링 부분을 부르기 위해 등장했다.
오랜만에 맞춰보는 듀엣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유와 지드래곤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줘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빨간색으로 맞춘 두 사람의 커플룩이 눈길을 모았다.
아이유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드레스를 입었고 지드래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레드 컬러로 꾸몄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GD 콘서트 참여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출국 사실 알리기도 했다.
완벽 케미를 보여준 두 사람을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조합 너무 좋다", "의리 넘치는 아이유", "연말에 합동 공연했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과 아이유의 특별한 인연은 지난 4월 발표된 아이유의 새 앨범 '팔레트'의 타이틀곡 '팔레트'를 통해 만들어졌다.
바로 지드래곤이 '팔레트'의 랩 피처링을 맡은 것.
이 계기를 발판 삼아 아이유는 지난 6월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지드래곤 월드투어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아시아 9개 도시, 북미 8개 도시, 오세아니아 4개 도시, 유럽 5개 도시, 일본 3개 도시 돔 투어 등 전 세계 29개 도시에서 솔로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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