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생리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통증이 오기 전에 소염진통제를 먹어야 한다는 전문의의 의견이 공개돼 여성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송된 On Style '바디 액츄얼리'에서 류지원 산부인과 전문의는 한 달에 한 번씩 여성들을 괴롭히는 '생리통'을 줄이는 방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 전문의는 "생리할 거 같다는 느낌이 들거나 생리통이 올 거 같다는 느낌이 들 때 '미리' 소염진통제를 먹어야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생리통이 심해 진통제를 복용하는 여성들의 대부분은 통증이 심할 때 약을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류 전문의를 비롯한 많은 전문가들은 생리통을 효과적으로 줄이려면 통증이 오기 전에 미리 소염진통제를 복용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류 전문의는 "생리를 할 때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성분이 증가한다"며 "'프로스타글란딘'의 증가는 생리통의 가장 큰 원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생리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해당 성분을 미리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프로스타글란딘'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소염진통제를 통증이 오기 전에 미리 복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달에 한 번씩 여성들을 괴롭히는 생리통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예방법은 아래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