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엑소 전 멤버 루한과 크리스가 '2017년 중국 유명인 순위'의 각각 2위와 9위에 선정되며 중화권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달 22일(현지 시간) 중국 연예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 측은 '2017 중국 유명인 순위'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의 한 해 수익과 매체 노출도 등을 종합한 결과다.
유명인 1위에는 최근 결혼 계획을 알린 중화권 톱 여배우 판빙빙이 선정됐다.
판빙빙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아부시반금련'의 주연을 맡아 여우주연상을 수상, 연인 리천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 '도전자연맹 시즌2'에 출연해 활약했다.
1위를 차지한 판빙빙의 1년 총수입은 2억 4.4위안(한화 약 407억원)에 달했다.
2위는 엑소 출신의 루한이 차지했다. 중화권에서 두터운 팬덤을 자랑하고 있는 루한은 작년 중국 본토 음반 매출 왕에 등극, 영화 도묘필기의 수익은 10억 위안 돌파했다.
올해 방송된 드라마 '택천기' 주연으로 큰 인기를 모았고, 그는 지난 한 해 동안 1억 8천만 위안(한화 약 302억원)을 벌었다.
올해 발표된 중국 유명 인사들의 수입 순위에는 루한(27), 크리스(26), 조려영(29), 양양(26) 등 20대 젊은 연예인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9위에 이름을 올린 전 엑소 멤버 우이판(크리스) 역시 연 수입 1억 3천만 위안(한화 약 228억원)을 벌어들이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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