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체코 프라하로 광고를 찍으러 떠났던 공유가 의도치 않게 화보로 둔갑한 '남친짤'을 남기고 돌아왔다.
최근 각종 온라인커 뮤니티에는 '비씨카드에서 풀어준 공유 고화질 짤'이라는 제목으로 광고 촬영차 프라하로 떠났던 공유의 근황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공유는 광고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상대 배우 최희서와 멜로 느낌을 물씬 풍겼다.
그가 걸친 브라운 롱코트는 우월한 기럭지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가을 남자' 분위기를 한껏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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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공개된 비씨카드 메이킹 영상도 덩달아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에서 공유는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낭만 넘치는 프라하를 배경으로 짙은 남성미를 풍겨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상대 배우의 눈을 그윽하게 바라보며 미소짓기도 하고, 손을 맞잡고 거리 곳곳을 누비기도 했다.
특히 공유는 상대 배우의 머리카락을 가지런히 정돈해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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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광고를 촬영한 배우 최희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 내내 자신을 배려해준 공유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공유 선배님은 소문대로 젠틀맨이셨다"며 "촬영 중 내가 긴장할까 봐 농담을 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려 주시는 센스에 정말 감동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초 tvN '도깨비'로 뜨거운 인기몰이를 이어간 공유는 각종 스케줄을 소화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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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