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군대 방불케 하는 '떼창'에 웃음 빵 터진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영상)

인사이트YouTube 'tjrlghks1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볼빨간사춘기' 멤버 안지영이 라이브 도중 예상치 못한 '떼창'에 당황해 웃음이 터졌다.


지난 2월 25일 유튜브 채널 'jrlghks11'에는 '볼빨간사춘기 - 좋다고 말해 떼창으로 빵터짐 by holyarrow'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170225 락앤락 콘서트 Vol.19 볼빨간사춘기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철쭉 홀 좋다고 말해를 부르다가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노래 중단ㅋㅋ"이라는 설명이 적혀 있다.


이날 '볼빨간사춘기' 멤버 안지영은 자신의 곡 '좋다고 말해'의 반주에 맞춰 관객들의 박수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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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tjrlghks11'


안지영은 노래 가사 첫 구절인 "안녕, 오늘도 같은 자리 버스 창가에 기대앉은 네게 인사를 해, Hi"를 부르고 있었다.


그러던 중 'Hi' 부분에서 군부대 위문공연을 방불케 하는 남성들의 떼창이 터져 나왔고 당황한 안지영은 그만 웃음이 터져버렸다.


웃음을 참으려다 실패한 안지영은 "잠시만요. 죄송합니다"라며 무대를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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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tjrlghks11'


그러면서 "아 다들 이 노래 참 좋아하시는구나"라며 멋쩍은 듯 웃어 보였고 안지영의 당황한 모습에 관객들마저 '빵' 터져버렸다.


이내 마음을 진정시킨 안지영은 "자 불 조명 꺼주세요.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다시"라며 노래를 이어가려 했으나 이번에는 드럼이 고장 나는 작은 사고가 생겼다.

 

예상치 못한 상황의 연속이었지만 안지영은 내내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YouTube 'tjrlghks11'


가사 '통째로' 까먹어서 팬들에게 미안해 울먹이는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영상)볼빨간 사춘기 안지영이 라이브 공연 도중 가사를 실수하며 1분가량 '멘붕'에 빠지고 말았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