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낙하산 친구 백서이에게 뒤통수 맞아 회사를 그만뒀던 계약직 직원 신혜선이 해성 그룹에 정직원으로 금의환향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인생' 10회에서는 해성 그룹에 정규직 사원으로 재입사하는 서지안(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마케팅팀에 계약직으로 다니던 서지안은 정규직 전환을 코앞에 두고 있었다.
서지안의 정규직 채용이 거의 확실시 되던 찰나, 그의 금수저 친구 윤하정(백서이 분)이 낙하산으로 한 자리 남아있던 정규직 자리를 빼앗았고 서지안은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하며 회사를 떠났다.
이날 해성 그룹 마케팅팀 사원들은 새로 채용됐다는 정규직 직원이 누군지 궁금해했다.
앞서 부당하게 회사를 나가게 된 계약직 직원 일이 내부 감사에 걸려 억울하게 잘린 계약직 중에서 정규직에 채용되게 됐다는 것.
팀에 막내였던 윤하정은 "누가 오든 제 밑인 거죠? 그럼 저 이제 막내 면하는 거예요?"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남사원이 "만약 진짜 계약직 중에서 오는 거면 서지안 씨면 어떡하지?"라고 걱정하자 윤하정은 "걘 아니에요. 번호도 바꾸고 잠수탔대요. 다른데 갔을 거예요"라며 정색했다.
이때 재벌가에 입성해 새 출발을 하게 된 서지안이 해성 그룹 정직원 사원증을 매고 마케팅팀 사무실로 들어섰다.
서지안은 기존의 팀원들에게 "안녕하세요. 해성 어페럴 마케팅팀에 정직원으로 발령받은 서지안입니다. 잘 부탁합니다"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서지안의 등장에 기존의 팀원들이 놀란 것은 물론 낙하산으로 들어왔던 서지안의 친구 윤하정은 황당함을 금치 못한 모습으로 서지안을 바라봤다.
과연 서지안이 해성 그룹 재입사와 함께 황금빛 인생 역전을 맞이할 수 있을지 향후 펼쳐질 그녀의 활약과 함께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