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인기 R&B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2년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1일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 측은 플라이투더스카이가 11월 신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공식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컴백 앨범은 미니앨범 형태가 될 것"이라며 "늦어도 11중순 안에는 발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지난 2015년 9월 발표한 미니앨범 'LOVE&HATE' 이후 약 2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지난 1999년 가요계에 데뷔한 듀오그룹으로 독보적인 R&B 발라드 음색으로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이후 환희, 브라이언이 각자 개별 활동에 치중해오다 지난 2015년 정규 9집과 함께 5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재개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지난 2015년 9월, 첫번째 미니앨범 이후 오랜만에 입을 맞추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보 발매와 더불어 연말 콘서트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며 "음악 방송 출연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