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화제의 래퍼 양홍원이 공연 도중 무대 위에서 손가락 욕설을 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달 28일 양홍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연 중인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홍원은 한 공연 무대 위에서 하늘을 향해 손가락 욕을 날리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사진과 함께 양홍원은 "'Fuck the world'하고 하늘에 엿 연속 네 번 날렸다"라는 말을 함께 덧붙였다.
양홍원은 Mnet '고등래퍼'에서 우승한데 이어 Mnet '쇼미더머니6'에 출연하는 등 래퍼로써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학교폭력' 논란이 있었던 래퍼 양홍원이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래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데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이 같은 손가락 욕이 포함된 사진을 양홍원이 스스로 올린다는 것에 대해 대해서도 일부 누리꾼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솔한 것 아니냐", "과거에 대한 사과도 없는 상황에서 손가락 욕하는 사진을 올리니 좋아 보이지 않는다" 등 비판하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누리꾼들은 "래퍼가 저렇게 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 "큰 문제를 못 느끼겠다" 등의 반응도 보이고 있다.
한편 양홍원은 지난 4월 스윙스가 설립한 레이블 '인디고 뮤직'에 합류해 '영비'라는 이름의 래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