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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점점 커지고 있다" 구매하자마자 액정 부풀어 오르는 아이폰8+

한 소비자가 아이폰이 본체와 액정이 분리돼 부풀어 오르고 있다는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Twitter 'Magokoro0511'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아이폰8 플러스를 구입한 일본인 소비자가 아이폰이 본체와 액정이 분리돼 부풀어 오르고 있다는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일본 트위터 계정 '마고코로0511(まごころ @Magokoro0511)'에는 최근 배송받은 아이폰8 플러스의 사진이 공개됐다.


마고코로가 게재한 사진 속 아이폰8 플러스는 한눈에 보기에도 액정이 많이 부풀어 올라 있었다.


인사이트Twitter 'Magokoro0511'


본체과 액정의 틈새가 2cm 이상 벌어져 있었으며, 내부 부품이 부푼 것인지 액정이 곡선형으로 휘어지는 현상이 확인됐다.


일본 트위터 이용자 마고코로는 "배송받은 아이폰8 플러스를 열었는데, 이미 부풀어 있었다"고 전했다.


다음날일 25일 또다시 사진을 올린 마고코로는 "아이폰이 어제보다 더 커지고 있다. 애플은 빨리 회수하러 오라"면서 "배터리가 팽창해 터질 수 있다는 위험 때문에 냄비에 보관하고 있다"고 더 심각해진 상황을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Magokoro0511'


실제로 그가 올린 사진 속 아이폰은 더 부불어 오르고 있었으며, 액정 밑 부분은 분리돼 있었다.


26일 다시 한번 글을 올린 마고코로는 "아이폰이 집에 도착하고 나서 전원은 켜거나 충전한 적 없으며 가연성 물질과는 격리하고 있다"며 "새로운 단말기로 반품 교환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Twitter 'Magokoro0511'


현재 마고코로가 게재한 사진 속 아이폰8 플러스의 본체와 액정 분리 현상에 대해 누리꾼들은 배터리 팽창을 의심하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아이폰8 플러스가 왜 이렇게 됐는지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애플이 야심차게 내놓은 신제품 '아이폰8', 잡음 문제로 논란애플워치3에 이어 최근 애플이 공개한 신제품 아이폰 8에도 수화기 잡음 문제가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