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볼빨간사춘기가 모태솔로 탈출하고 싶어서 만든 노래 '썸 탈꺼야' (영상)

인사이트YouTube '1theK'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새 앨범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1'을 발매했다. 


28일 오후 6시 볼빨간사춘기는 새 앨범 ‘Red Diary Page.1’을 공식 발매했다. 


앞서 이날 4시 서울 강남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열린 볼빨간사춘기의 첫 쇼케이스에서 멤버 안지영·우지윤은 곡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1theK'


타이틀곡 '썸 탈꺼야'는 안지영이 작사·작곡하고 바닐라맨이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썸'을 시작하는 남녀의 풋풋한 마음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지윤은 "제가 연애 경험이 없다"며 "이 노래는 저희가 썸타고 싶어서 만든 곡"이라고 밝혔다. 


이어 "밀당을 하기보다 솔직하게 고백하는 내용의 사랑스러운 노래"라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1theK'


이상형을 묻는 MC딩동의 질문에 우지윤은 "최근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를 본다"며 "남자 주인공 양세종 배우가 이상형"이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이어 안지영은 "JTBC 드라마 '청춘시대2'를 재밌게 보고 있다"며 "출연진 중 김민석 배우가 좋더라. 귀엽고, 목소리 좋은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날 볼빨간사춘기는 과거 앨범 제목인 '레드 플래닛'과 이번 앨범 제목인 '레드 다이어리'의 관계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들은 "과거에는 저희의 개성을 드러낸 하나의 '행성'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은 일기장처럼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이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1theK'


한편 볼빨간사춘기의 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 '썸 탈꺼야'와 '나의 사춘기에게'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볼빨간사춘기는 앞으로 음악 방송, 라디오, 페스티벌 등에 참여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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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가 즉석에서 부른 지드래곤 '무제' 라이브 영상감성을 자극하는 '고막 여친' 볼빨간 사춘기가 지드래곤의 '무제'를 색다른 음색으로 불러내 환호를 받았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