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개봉 전부터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의 실제 관람객들 후기가 눈길을 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은 개봉 첫날이었던 27일 48만 1,75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은 개봉한지 하루 만에 관람객들 사이에서 전작을 뛰어넘는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네이버 관람평에서 '킹스맨: 골든 서클'의 '관람객 평점'은 8.89점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대부분 전작에 비해 액션신이 훨씬 더 화려하고 세련돼졌다는 반응이다.
관객들은 후기를 통해 "1편보다 콜린 퍼스는 멋있어졌고, 액션은 업그레이드됐다. 영화관에서 재탕해야 할 이유가 너무 많다", "10번은 더 봐야 한다", "시간이 순식간에 흘렀다"고 평가했다.
일부는 "대부분 속편은 재미없어서 걱정했는데 정말 재밌게 봤다", "전편 못지않게 눈이 즐거운 영화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은 2년 전 개봉해 6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속편이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영국의 비밀 스파이 조직인 킹스맨이 범죄 집단 '골든서클'의 음모를 막기 위한 작전을 펼치는 가운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흥행세를 이어 전작의 관객수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