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안경 벗어 던지고 순수 소년으로 돌아온 우도환 화보 (사진)

인사이트보그 코리아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구해줘'의 주역 배우 우도환이 극 중 트레이드마크였던 안경을 벗어 던지고 순수한 모습으로 돌아온 화보를 선보였다.


26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드라마에선 볼 수 없었던 우도환의 모습이 담긴 모노톤 필름 화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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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화보에는 날카로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차분하고 순수한 이미지의 우도환 모습이 담겼다. 쌍꺼풀 없이 가늘고 긴 눈매가 그의 매력 포인트를 더한다.


시선을 아래로 내린 우도환의 크지 않은 이목구비와 날렵한 얼굴선에는 선과 악 두 가지가 모두 공존하고 있는 듯하다. 


이어지는 컷에서 눈을 감고 있는 우도환의 기다란 속눈썹은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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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계열의 의상 차림에 헤어도 크게 손보지 않은 우도환이다. 그에겐 저물어가는 계절 가을과 어울리는 정적인 느낌이 가득하다. 


자켓 사이로 맨살을 드러내며 세트장에 편안히 주저앉은 포즈에서 풍기는 분위기 또한 나른하다.


해당 화보의 하이라이트는 우도환이 카메라와 가까이 눈을 맞추고 있는 마지막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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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의상 중 가장 색감이 튀는 감색 니트를 걸친 우도환은 눕듯이 몸을 기댄 채 카메라 렌즈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처럼 우도환은 '대세 신인'임을 입증하듯 뛰어난 표정과 포즈 연기로 완벽한 화보 컷을 만들어냈다.


한편 우도환은 지난 24일 종영한 OCN '구해줘'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오는 10월부터 방송되는 KBS2 '매드독'에서는 배우 유지태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안경 하나만 썼을 뿐인데…" '섹시미' 폭발한 우도환 '완벽 수트핏'오직 짝사랑을 위해 위험까지 무릅쓰던 순정남 우도환이 이번에는 희대 사기꾼으로 짜릿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