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독특하고 엉뚱한 캐릭터로 사람들을 유쾌하게 해주던 방송인 사유리가 공감 넘치는 명언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사유리는 꾸밈없는 특유의 직설화법으로 시청자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묘한 매력이 있다.
가끔 거침없는 언변으로 시청자들을 당황하게 하지만 타인의 시선을 생각하지 않는 자유로움과 자신을 소신을 당당하게 밝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샀다.
그의 가식 없는 성격에서 나오는 소신 발언들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는데 가슴에 확 와닿는 그녀의 사이다 같은 명언들을 알아보자.
1. 남자가 헤어지자고 할 때는 정말 헤어지고 싶을 때.
여자가 헤어지자고 할 때는 정말 헤어지고 싶을 때와 나를 더 봐줬으면 할 때.
2. 딸이 어느 나라 사람과 결혼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엄마는 포장지 색은 중요하지 않다.
우리 딸이 포장지 속에 들어있는 선물을 아끼는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3.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 싫은 게 아니라, 부탁할 때만 연락 오는 것이 싫은 것이다.
4. 술 먹고 너에게 큰 실수를 하는 사람은 술을 먹지 않아도 언젠가 너에게 큰 실수를 한다.
5. 자신보다 밑의 사람에게 고개를 숙일 줄 알고, 자신보다 힘 있는 사람에게 고개를 저을 줄 아는 네가 좋아.
6. 문자 받았던 시간을 자꾸 보게 된다.
그가 날 생각해줬던 소중한 시간이니까.
7. 사실 자신을 괴롭히는 것은 결과물보다 너의 '상상'이다.
8. 현재 어려운 문제에 맞서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내'라는 말을 하기가 두렵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누구보다 힘을 내고 있으니까.
9. 혼자 있을 때 외롭다고 느끼지 않아도, 마음 안 가는 사람들과 친한 척하면서 같이 있을 때 더 외롭다고 느낀다.
10. 좋은 학교 다닌 남자 찾지 말고 니가 좋은 학교를 다녀라, 좋은 차 가진 남자를 찾지 말고 니가 좋은 차를 가져라.
넌 가진 게 없으면서 상대에게 바라지 말라 그리고 니가 그것을 하나라도 가지고 있더라고 상대를 절대 무시하지 말라.
11. 사람이라는 책은 아무리 표지가 좋아도 마지막 에필로그를 읽을 때까지 모른다.
12. 기죽지 않으려고 눈물을 안 보여주려고 하면, 예상치 못한 순수한 마음 앞에서 누구보다 눈물이 나온다.
13. 남에게 착한 일을 하면, 어렸을 때부터 엄마는 나에게 '잘했다'라는 말 대신 '고맙다'라고 했다.
마치, 엄마가 그 상대가 된 것처럼... 남을 만나면, 그 사람 속에 꼭 엄마가 보인다.
14. 인맥이라는 건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람의 수가 아니라 자신을 응원해주는 사람의 수를 말한다.
15. 남의 먼지를 털어내는 데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 순간 그 먼지가 나에게 쌓여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