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불닭보다 4배 맵다"는 마라 불닭볶음면 5봉 먹고 '땀' 홍수처럼 쏟은 밴쯔

인사이트YouTube '밴쯔'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유튜버 밴쯔가 삼양의 마라 불닭볶음면을 먹고 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5일 밴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맵다고 소문난 한정판 마라 불닭볶음면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밴쯔는 "지인에게 마라 불닭볶음면 선물을 받았다"며 "이건 국내에서 판매하는 것은 아니고 중국 시장을 노리고 만든 것이다. 불닭볶음면보다 4배가량 맵다고 한다"고 말했다.


밴쯔는 라면 소개에 이어 마라 불닭볶음면 5봉지를 직접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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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밴쯔'


마라 불닭볶음면을 먹기 전 밴쯔는 "냄새가 진짜 신기하다"며 "마라탕 먹을 때 나는 냄새가 확 난다"고 말했다.


이어 한입을 먹은 그는 "우와!"라고 탄성을 지르며 "확 맵지는 않은데 입안이 얼얼해지는 마라의 산초 맛이 딱 난다"고 후기를 전했다.


하지만 확 맵지 않다는 말과 다르게 마라 불닭볶음면을 계속 먹을수록 밴쯔의 얼굴에는 땀이 홍수처럼 흘러내렸다.


밴쯔는 "매워서 땀이 나는 건지 더워서 나는 건지 모르겠다"고 했지만 연신 단무지를 먹거나 음료수를 들이키며 무척 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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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밴쯔'


땀을 닦으면서 먹방을 이어간 밴쯔는 끝으로 "독특하다. 카레 불닭볶음면이 카레 향이 나는 것처럼 (이건) 마라향이 솔솔 올라온다. 하지만 그 향이 진하지는 않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밴쯔 땀 흘리면서 먹는 걸 보니 내가 다 맵다", "저거 꼭 먹어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라 불닭볶음면의 경우 실제 원조 불닭볶음면보다 더 맵지는 않지만 특유의 향 덕분에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일반 불닭볶음면보다 훨씬 맵다"는 평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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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밴쯔'


YouTube '밴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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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