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최근 가수 선미가 "다크서클엔 '붉은톤' 컨실러를 사용하는 게 좋다"는 꿀팁을 알린 가운데 이번에는 '레드 립스틱' 활용법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집에 다 못 쓰고 남은 레드 립스틱을 활용해 칙칙한 다크서클을 지워버리는 비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니스프리는 "레드 립스틱, 어디까지 써봤니?"라는 테마로 입술이 아닌 다른 곳에 립스틱을 활용할 수 있는 '꿀팁'을 전했다.
먼저 "하늘 아래 같은 색은 없다"며 충동구매한 제품들 중 레드 색상의 립스틱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자.
거의 다 써가지만 버리기 아까운 립스틱이나 얼굴에 어울리지 않아 다 쓰지 못하고 쟁여뒀던 립스틱도 붉은 계열이라면 활용이 가능하다.
집에 묵혀뒀던 레드 립스틱을 찾았다면 먼저 다크서클이 심한 부분에 립스틱을 소량으로 발라 준다.
이어 립스틱이 뭉치지 않도록 브러시로 잘 펴 발라 준 뒤 컨실러를 사용해 얼굴 톤을 맞춰주면 끝이다.
'5초'도 걸리지 않는 간단한 방법이지만 다크서클의 푸르스름함은 완벽하게 커버해 준다고 하니 평소 다크서클 때문에 고민이었다면 이 팁을 활용하길 바란다.
해당 꿀팁을 접한 누리꾼들은 "붉은톤 컨실러 사려했는데 안쓰는 립스틱부터 찾아봐야겠다", "대박 집에서 한 번 해 봐야지", "헐 이거 실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레드 립스틱'으로 과즙미 터지는 치크를 만드는 꿀팁도 함께 선보여 코덕들의 찬사를 이끌어 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