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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고소하고 진한 밤의 풍미가 느껴지는 음료 '공주 보늬밤 라떼'가 가을 한정 메뉴로 새롭게 출시됐다.
지난 22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가을을 맞이해 '공주 보늬밤 라떼'를 한정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늬밤은 밤의 가장 안쪽에 있는 부드러운 속껍질이 포함된 밤이다.
'공주 보늬밤 라떼'는 고소한 보늬밤 소스과 커피를 조화롭게 섞어 만들었다. 거기에 음료 위에는 보늬밤 휘핑크림과 드리즐을 올려 밤의 달콤한 맛과 풍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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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라떼는 밤의 속껍질을 벗기지 않고 남겨 알갱이가 씹히는 맛이 특징이다.
가을을 대표하는 열매 '밤'을 커피에 접목시킨 '공주 보늬밤 라떼'는 국내 특산물을 활용한 음료로 스타벅스에서 자체 개발했다.
앞서 지난 2014년 스타벅스는 국내산 보늬밤을 넣어 만든 '마롱 라떼'를 출시해 이후 꾸준히 재출시 요청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올해 가을에는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보늬밤을 활용한 신제품 '공주 보늬밤 라떼'를 내놓았다.
'보늬밤 라떼'의 가격은 톨 사이즈(355㎖) 기준으로 5,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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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