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메이즈 러너' 세 번째 시리즈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 10초짜리 예고편 영상이 처음 공개됐다.
지난 23일 배급사 20세기 폭스는 오는 25일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메이즈 러너3)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과 함께 '메이즈 러너3'와 관련된 짧은 10초짜리 예고편 영상 1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주인공 딜런 오브라이언과 그 일행은 어딘가를 향해 뛰어가고 있다.
게다가 이들 무리는 군인들에게 표적이 돼 쫓기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면서 영상을 내일을 기약하고 끝이 난다.
목숨을 걸고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 속을 다 함께 탈출했던 이들이 납치된 민호를 무사히 구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애초 '메이즈 러너3'는 2017년 상반기 2월 17일 개봉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3월 주인공 토마스 역의 딜런 오브라이언의 부상으로 한동안 촬영이 중단돼 개봉일이 1년 정도 미뤄졌다.
당시 딜런 오브라이언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장면을 찍는 도중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또 다른 차량에 부딪히는 큰 사고를 당했다.
이후 치료를 통해 부상을 모두 회복한 딜런 오브라이언은 영화 촬영에 복귀했다.
한편 영화 '메이즈 러너3'는 납치된 민호(이기홍)와 돌아간 트리사를 구하기 위해 의문의 조직 '위키드'의 심장부에 잠입하는 주인공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메이즈 러너3'는 앞서 알려진 개봉일 2018년 2월 9일에서 2주일이나 앞당긴 2018년 1월 26일에 개봉을 확정 지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