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밤새 래퍼들의 멋진 공연을 볼 수 있는데도 티켓값은 매우 저렴한 힙합 콘서트가 열린다.
지난 23일 '2017 독도 수호 힙합 페스티벌' 측은 독도 수호 기금 조성을 위해 개최하는 대규모 힙합 축제의 20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20차 라인업에 공개된 인물은 저스트뮤직의 수장 스윙스였다.
1차에서 공개된 헤이즈부터 AOMG의 로꼬, 인디고의 영비(양홍원), 프리마뮤직그룹의 노엘(장용준), 제이문까지,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래퍼들이 '2017 독도 수호 힙합 페스티벌'에 대거 출동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현재까지 공개된 래퍼만 60명이 넘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21차 라인업도 남아있다.
벌써 5회째를 맞은 '2017 독도 수호 힙합 페스티벌'은 10월 8일(일) 오후 4시부터 새벽까지 열린다.
하지만 티켓값은 단돈 2만9천원이다.
양질의 콘서트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 힙합을 사랑하는 젊은층이나, Mnet '쇼미더머니 6'를 재미있게 본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7 독도 수호 힙합 페스티벌'의 티켓은 멜론티켓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영남대학교에서 열리며 12세 이상만 관람할 수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