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아들 무빈 군 근황이 화제다.
23일(한국 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5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며 1-4로 패배한 팀의 유일한 득점을 올렸다.
전날 시애틀전에서 20번째 홈런을 쳐낸 추신수는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힘을 과시했다.
추신수의 메이저리그 활약 소식이 이어지면서 그의 아들 추무빈 군의 근황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12살이 된 무빈 군은 올해 중학교에 입학했다.
그러나 무빈 군은 10대 초반 남자아이라고 보기 어렵게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한다.
올해 초 전해진 사진에서는 프로필상 키 180cm에 몸무게 95kg인 추신수와 비교해도 전혀 외소해보이지 않는다.
현재 무빈 군의 키는 180cm까지 자라 아빠와 비슷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아빠의 아들답게 무빈 군도 팀에서 타자와 투수를 겸업하며 야구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무빈 군의 활약으로 팀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왕성한 혈기를 발산하기 위해 야구와 아이스하키, 미식축구에도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