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만화 찢고 나온 역대급 싱크로율로 내년 개봉하는 영화 '치즈인더트랩'

인사이트(좌) tvN '치즈인더트랩', (우) Instagram 'ohvely22'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만화 찢고 나온 역대급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 영화가 드디어 내년 상반기 개봉한다.


22일 영화 '치즈인더트랩' 제작사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측에 따르면 배우 박해진과 오연서 주연의 영화 '치즈인더트랩' 촬영이 끝났으며 현재 막바지 편집 작업 중에 있다.


지난해 tvN 드라마로도 제작된 바가 있는 '치즈인더트랩'은 지난 2010년부터 인기리에 연재된 장수 웹툰으로 올해 3월 7년간 연재 끝에 대단원의 마침표를 찍었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과 선배 유정, 백인호 등 '88만원 세대'의 고민과 사랑을 그리며 누리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웹툰으로 꼽힌다.


인사이트(좌) KBS 2TV '내 딸 서영이', (우) 웹툰 '치즈인더트랩'


인사이트(좌) Instagram 'ohvely22', (우) 웹툰 '치즈인더트랩'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드라마와 달리 원작 속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일명 '만화 찢고 나온 역대급 싱크로율'이라는 찬사를 한몸에 받고 있다.


박해진은 외모부터 학벌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완벽 스펙남 유정 역을, 오연서는 유정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 본 평범한 여대생 홍설 역을 각각 맡았다.


또 박기웅은 거침없고 솔직한 백인호 역을, 유인영은 극중에서 백인호의 누나이자 만만치 않은 성격의 소유자 백인하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한편 모든게 완벽하지만 비밀스러운 남자 유정과 평범한 듯하지만 매력 넘치는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이야기를 그린 영화 '치즈인더트랩'는 내년 상반기쯤 개봉 날짜를 확정 지어 관객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인사이트(좌) bnt, (우) 웹툰 '치즈인더트랩'


인사이트(좌) 웹툰 '치즈인더트랩, (우) SBS '바보엄마'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 7년 만에 완결네이버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이 7년 연재의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