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가시나’ 무대 보자마자 선미에게 전화해 1위 예언했다”

인사이트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SBS '파티피플'에서 선미와 재회한 박진영이 선미의 신곡 쇼케이스를 본 직후 '가시나'의 1위를 예언했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서는 걸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미가 출연해 전 소속사 수장인 박진영과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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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미는 지난 1월 10년 동안 활동했던 원더걸스의 해체 이후 소속사를 옮기고 첫 앨범을 준비하며 느낀 심정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선미는 "소속사를 옮기고 처음으로 처음으로 발표하는 곡인 만큼 제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작곡진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직접 콘셉트 PPT까지 만들어 발표할 정도로 열정을 쏟아부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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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박진영은 "선미의 소속사 이적에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며 "자신보다 실력 있는 프로듀서는 많지만 오랜 세월 선미를 보아온 자신보다 잘 아는 프로듀서가 또 있을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미가 원더걸스 앨범에서 작사·작곡에 참여하는 모습을 봐 안심하고 떠나보낼 수 있었다"며 "그래도 여전히 선미가 무대에 오를 때마다 내가 더 떨린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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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선미의 신곡 쇼케이스를 본 후 공연이 끝나자마자 선미에게 전화를 걸어 "이 노래 1위 할 거다"라며 곡의 성공을 예언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

한편 선미는 최근 3년 만에 솔로곡 '가시나'로 컴백해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저격춤' 퍼포먼스로 인기를 끌며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