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로맨스 드라마를 보다 보면 주인공들이 서로 사랑에 빠지는 순간은 언제나 같다.
설정은 같아도 매번 다른 설렘을 선사하는 건 왜일까.
지난 18일 첫 방송된 SBS '사랑의 온도'에서는 연하남 온정선(양세종 분)이 이현수(서현진 분)를 만난 지 5시간 만에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두 사람이 미묘한 '사랑의 온도'를 느끼는 순간을 흑백 화면으로 처리했다가 다시 색으로 물드는 기법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물론 두 사람이 서로에게 심쿵하는 순간들은 뻔한 설정들과 오글거리는 대사들이 많았지만, 로맨스에서 남녀의 설렘은 언제나 정답이다.
그렇다면 뻔해도 좋은 '로코' 작가들이 애착하는 남녀 주인공들의 사랑의 공식을 살펴보자.
1.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는 남녀
2. 처마 밑 비 피하기
3. 발 헛디디고 잡아주기
4.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순간
5. 잘못된 주소 적어도 꼭 상대방에게 배달해주는 택배 아저씨
6. 꼬막먹으러 벌교까지 가는 센스
7. 솔직해도 너무 솔직한 직진 로맨스 "키스하고 싶어요"
8. 5년 만에 우연한 재회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