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영화 '킹스맨 : 골든 서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 : 골든 서클' (이하 '킹스맨2')은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23.6%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실시간 예매율 2위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차지했고, 3위에는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가 이름을 올렸다.
'킹스맨2'의 예매율은 2위인 '아이 캔 스피크'(오는 21일 개봉)의 예매율 11.5%를 두 배 이상 상회하고 있다.
공식 개봉일인 27일을 8일 앞둔 19일부터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전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청소년관람 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국내 누적 관객 수 612만 명을 기록 하면서 속편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은 상황이다.
전편의 여세를 몰아 후속작인 '킹스맨2'이 과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킹스맨2'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콜린 퍼스, 할리 베리, 줄리안 무어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하며 전편에 이어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