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의 '휘파람'이 미국 드라마의 배경음악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프리폼(Freeform)'에는 드라마 '더 볼드 타입(The Bold Type)'의 영상이 공개됐다.
'프리폼'은 미국의 케이블 채널이며 '더 볼드 타입'은 세계적인 여성 잡지 스칼릿에서 근무 중인 세 여성의 사랑과 우정, 인생을 흥미롭게 그려낸 드라마다.
그리고 해당 영상 속에서는 블랙핑크의 '휘파람'이 배경음악으로 등장해 1분간 계속됐다.
특히 단순 멜로디만이 아닌 한국말 가사까지 그대로 사용하기도 했다.
또 미드 1화 첫 에피소드를 장식했다는 점은 국내 팬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는 평.
한편 지난해 8월 데뷔한 블랙핑크는 1억뷰를 돌파한 뮤직비디오를 3개나 보유하는 등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