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낮에 나갈 땐 항상 같이 다니고, 밤에는 절대 나가지 마라"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역대급 공포 스릴러 영화가 오는 10월 개봉된다.
지난 16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롯데시네마는 알 수 없는 정체에 쫓기는 인간들을 그린 영화 '잇 컴스 앳 나이트'가 오는 10월 19일 개봉된다고 밝혔다.
'잇 컴스 앳 나이트'는 의문의 존재를 피해 외딴 숲에 집을 짓고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 아내와 아들을 돌보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어느날 또 다른 가족이 피난처를 찾아 그의 집을 방문하는데, 이들은 정체불명의 존재로부터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괴물'같은 인간의 본성을 깨운다.
예고편 속에는 방독면을 쓴 남성과 피를 머금은 노인의 모습이 잠깐씩 등장한다.
과연 밤마다 문을 두드리는 문 밖의 소름 돋는 존재는 누구일까?
영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위대한 개츠비'로 우리에게 알려진 배우 조엘 에저턴(Joel Edgerton)이 광기에 휩싸이는 가장을 연기한다.
'크리샤'로 미국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트레이 에드워드 슐츠(Trey Edward Shults)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