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5분 동안 붙이고 걷기만 하면 허리둘레가 줄어드는 반창고 다이어트가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반창고만 붙이면 허리둘레를 줄여준다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의 반창고 다이어트 방법이 다시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방법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방송되었던 방법으로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반창고'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발가락을 일정한 모양으로 만들고 반창고로 묶어준 후 5분간 파워 워킹을 하면 된다.
1. 두 번째 발가락을 엄지발가락 위로 올리고 반창고를 붙인다
2. 네 번째 발가락을 새끼발가락 위로 올리고 반창고를 붙인다
3. 반창고를 붙인 채로 제자리 걸음을 5분간 걷는다
4. 걸을 때는 몸 동작을 크게 하는 파워 워킹으로 걷는다
파워 워킹을 하는 동안 반창고로 묶은 발가락에 긴장감이 생기게 된다.
보통 엄지와 두 번째 발가락에 체중이 실려 걷는 것이 보통인데 발가락 둘을 겹쳐 걸으며 몸이 불안정해져 상대적으로 허리와 복부 근육이 긴장하게 된다.
긴장이 내장 근육들을 잡아주며 허리둘레를 줄어들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실험에 참가한 방청객의 허리 둘레가 5분 실험 후 78.5cm에서 76cm로 '2.5cm'나 줄어든 효과를 보여 출연자들과 방청객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오랜만에 친척들을 많이 만나는 추석을 앞두고 하루 5분 허리 관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