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무표정으로 손님을 응대해 혹평을 들었던 대만 치즈 감자 푸드트럭이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손님들을 끌어모으며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2차 솔루션 후 다시 장사에 나선 수원역 푸드트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원역 앞은 소문을 듣고 몰려든 사람들로 북적였고 백종원은 푸드트럭 도전자들에게 "매출 100만 원에 도전해보라"라는 미션을 부여했다.
그간 무표정한 얼굴로 손님을 응대해 혹평을 들었던 대만 치즈 감자 푸드트럭의 박래윤 씨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래윤 씨는 거울이 떨어지고 형광등이 깜박이는 등 거듭되는 돌발 상황에 당황했지만 항상 웃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백종원의 조언을 잊지 않고 돌발 상황을 재치있게 모면해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밀려드는 사람들로 피로가 극에 달한 상황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은 다시 한번 김성주와 백종원의 칭찬을 받았다.
특히 백종원이 전수한 칠리 감자는 조기에 매진됐고 이날 약 85만 원의 매출을 올려 푸드트럭 매출 1위에 올랐다.
앞서 박래윤 씨는 첫 방송이 나간 후 시청들의 악성 댓글로 시달렸다.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요리에 애착이 없다", "성의도 없어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백종원의 1:1 솔루션을 통해 낮은 자세로 임해 이를 행동으로 옮겼고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손님들을 끌어모으며 모두의 예상을 깨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끝으로 백종원은 도전자들에게 "이번 성공은 기회를 잡은 것이 아니다.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이다"라며 "몇달 간은 방송 때문에 사람들이 줄을 설 것이다. 하지만 오래가지 않는다. 그때를 대비해야 한다"라는 조언을 건넸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