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카스는 훌륭한 맥주야" 한국 맥주 광고 찍은 고든 램지 근황 (영상)

인사이트오비맥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완벽주의로 소문난 요리연구가 고든 램지 (Gordon Ramsay)가 한국의 맥주 광고를 촬영해 눈길을 끈다.


15일 오비맥주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가 한국의 음식과 오비맥주의 '카스'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신규 TV 광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정식 광고가 나오기 전 미리 공개된 메이킹 필름 속 고든 램지는 한국의 평범한 치킨집에서 다양한 안주와 함께 카스 맥주를 마시고 있다.


'치맥'을 먹고 있는 고든 램지는 치킨 맛을 보더니 "끝내주게 맛있다. 달콤하고 매콤하고 매운 세 가지 맛이 이 신선한 맥주와 잘 어울린다"고 극찬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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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자막깎는 OnAir'


이어 고든 램지는 카스 맥주를 시원하게 들이킨 뒤 "훌륭한 맥주다", "엄청 신선하다"고 찬사를 보낸다.


그간 고든 램지가 '헬's 키친' 등 자신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독설 악평과는 상반되는 반응이다.


뿐만 아니라 고든 램지는 어눌한 한국말로 "위하여"라고 건배사를 하는가 하면 "이모, 카스!"라고 진짜 한국인처럼 주문을 하기도 한다.


해당 광고 메이킹 영상을 본 한국의 누리꾼들은 "음식을 칭찬하는 고든 램지의 모습이 신기하다", "고든 램지 자본주의에 굴복(?)한 것이냐" 등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고든 램지는 '헬's 키친', '마스터 셰프', '램지의 키친 나이트메어' 등 유명 TV 요리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재치 있는 입담과 허를 찌르는 독설로 전 세계인의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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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자막깎는 OnAir'


YouTube '자막깎는 OnAir'


오비맥주, 병 모양 새롭게 확바꾼 카스 신규 TV 광고 공개오비맥주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병 모양이 180도 달라진 '카스 후레쉬' 신규 TV 광고를 공개한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