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모델 야노시호가 몽골 소년을 만나 눈물을 쏟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15일 SBS '추블리네가 떴다' 측은 몽골 소년의 말타기 훈련을 지켜보던 야노시호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야노시호는 몽골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 말타기에 도전했다가 우연히 근처에서 말을 타고 있던 11세 몽골 소년을 발견했다.
평소 아들을 갖기를 간절히 원했던 야노시호는 소년에게 다가가 "이름은 뭐야? 어디 살아?"라고 물으며 관심을 보였다.
말타기 선수였던 소년의 훈련 과정을 끝까지 지켜본 야노시호는 "추성훈이 사랑이를 사랑하는 기분을 알겠다. 나도 아들을 갖고 싶다"고 밝히며 끝내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야노시호가 둘째를 가지고 싶어 하는 것은 이미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그녀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삼 남매를 가지고 싶다는 말을 지속적으로 했을 만큼 둘째에 대한 바람이 간절하다.
하지만 야노시호는 딸 추사랑을 가지기 전에도 유산을 경험했고 사랑이를 낳은 후 시험관 아기 시술 과정에서도 두 번이나 체외 수정으로 유산을 한 바 있다.
또한 사랑이를 임신했을 당시에도 임신중독증에 걸려 휠체어를 타고 다니며 고생을 했을 정도로 몸이 약했다.
때문에 야노시호의 아들을 갖고 싶다는 소망에도 추성훈은 그녀를 걱정해 이를 완강히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야노시호와 몽골 소년의 특별한 만남은 16일 SBS '추블리네가 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