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옛날 우동' 맛있어서 퇴근길 생각나는 포장마차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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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이맘때쯤이면 더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바로 따뜻한 우동. 특히 퇴근길에 나도 모르게 포장마차에서 파는 '옛날 우동'이 생각나기 시작한다.


일본 정통 식으로 파는 평범한 우동집도 많지만, 찬바람 불 때 더 생각나는 탱탱한 면발부터 고추가루 팍팍 뿌린 국물, 그리고 저렴한 가격까지 완벽한 '옛날 우동' 맛집들이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주인아주머니의 훈훈한 마음씨를 느낄 수 있는 포장마차 '옛날 우동' 맛집 5곳을 모아봤다.


찬바람 부는 요즘, 퇴근길에 포장마차에서 옛날 우동 한 그릇 먹고 가는 것은 어떨까.


1. 서울 노원 '팔달포차'



모든 메뉴가 3천 원을 넘지 않는 가성비 최고인 노원에 위치한 '팔달포차'.


특히 유부가 잔뜩 들어간 우동이 가장 인기 메뉴로 꼽힌다. 포장마차 느낌이 물씬 풍기는 양은냄비에 우동을 담아준다.


여기에 '팔달포차' 우동에는 옛날 우동 특징 가운데 하나인 고춧가루가 팍팍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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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울 사당 '땡초우동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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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술안주와 잘 어울리는 '땡초우동' 포차의 우동.


유부와 고춧가루가 듬뿍 들어가 우동은 해장으로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주메뉴인 땡초우동을 비롯해 즉석떡볶이, 오돌뼈 등 매콤한 안주들이 잔뜩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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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구 북성로 '태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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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대구 시민들에게 맛집으로 알려진 '태능집'은 SBS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와 전국 맛집으로 유명해졌다.


'태능집'는 우동과 연탄불고기를 같이 먹는 곳으로 어색할 것만 같던 우동과 불고기의 조합이 환상적.


저렴한 가격과 포장마차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전국 각지에서 '태능집'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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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울 이촌 '동문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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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느낌이 나는 우동과는 다르게 집에 끓인 듯한 양은 냄비에 담겨 나오는 포장마차 우동을 선보이는 '동문우동'


화려한 고명은 없지만 옛날 우동에 들어가는 유부와 쑥갓은 듬뿍 들어가 있어 아쉽지가 않다.


휴게소나 포장마차에만 파는 특유의 '옛날 우동'을 먹고 싶다면 이집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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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울 망원 '즉석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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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 장인 포스가 물씬 풍기는 서울 망원동에 있는 '즉석우동'.


우동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이곳에서는 매콤함이 느껴지는 우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장님이 직접 만든 특제 소스가 들어간 우동의 얼큰함은 해장에 탁월하다.


더불어 각종 어묵이 들어가 씹는 맛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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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피맥'하기 좋은 '이태원 피자' 맛집 6시원한 바람 맞으며 마시는 맥주와 잘 어울리는 이태원 속 피자 맛집 6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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