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짝사랑 구하려 사이비 종교 잠입한 '구해줘' 우도환 정체 들켰다

인사이트OCN '구해줘'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짝사랑하는 서예지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사이비 종교 구선원에 잠입한 '구해줘' 우도환이 정체가 들통나 위기에 놓였다.


15일 OCN '구해줘' 제작진은 사이비 종교 구선원 총무 조완태(조재윤)에게 정체가 들통나 한밤 중에 살 떨리는 '숲속 추격전'을 펼치는 석동철(우도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석동철은 사이비 종교 구선원에 감금돼 교주 백정기(조성하) 영모가 될 위기에 놓인 짝사랑 임상미(서예지)를 구하기 위해 새로운 신도로 위장 잠입한 바 있다.


당시 석동철은 본심을 숨긴 채 어리바리한 대학생을 연기하며 총무 조완태를 비롯한 집사 강은실(박지영)의 신임을 얻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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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CN '구해줘'


모두를 완벽히 속인 석동철은 사이비 종교 구선원 내부를 샅샅이 살핀 뒤 한상환(옥택연)이 몰래 쥐어준 휴대폰으로 외부와 비밀리에 정보를 주고 받았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지난 10일 방송된 '구해줘'에서 석동철의 수상한 행동에 의심의 끈을 놓지 않던 총무 조완태는 의문의 약물 주사를 찾기 위해 조제실에 잠입한 석동철에게 "기도실에도 없고 어딜 갔다 왔어요?"라고 물었다.


조완태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우리 동철 씨 가만히 보면 참 엉뚱한데가 많아"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구해줘'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사이비 종교 구선원 내부의 실태 파악을 완료한 석동철이 한밤 중 추격 당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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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CN '구해줘'


더욱이 석동철이 갑작스럽게 등장한 조완태와 서로 마주보고 서있는 모습은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다.


예상치도 못한 조완태의 등장에 순간적으로 얼음처럼 굳어버린 석동철. 그리고 그를 매서운 눈빛과 의미심장한 미소로 바라보는 조완태.


사이비 종교 구선원의 비밀을 캐내려는 석동철이 자신의 비밀을 캐내려는 조완태에 의해 정체가 들통나게 될 위기에 놓인 가운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한편  조금산 작가의 인기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하는 본격 사이비 드라마 '구해줘'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짝사랑녀가 사이비 교주에 바쳐진 모습 보고 울분 터진 '구해줘' 우도환 (영상)'구해줘' 우도환이 사이비 종교 구선원 영모로 선택받은 짝사랑 서예지 모습을 보고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


장영훈 기자 hoon@insight.co.l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