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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없다"...맥도날드, 내일(15일)부터 불고기 버거 판매 재개

맥도날드가 집단 장염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불고기 버거 판매를 재개하기로 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한국 맥도날드가 지난달 집단 장염 사태로 중단했던 불고기 버거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판매를 15일 재개한다.


지난 14일 한국 맥도날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식품 안전처가 검사를 한 결과 불고기 버거에 이상이 없음이 판명됐다고 알렸다. 


이어 내일(15일)부터 불고기 버거 판매를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인사이트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


맥도날드는 "지난 2일 보건 당국 등이 당사 전주 지역 매장을 방문, 불고기 버거 완제품과 원재료를 모두 수거해 식품안전 및 품질에 대해 가능한 모든 검사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불고기 버거 완제품과 원재료에는 이상이 없고, 해당 매장의 식품안전 상태가 모두 관련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앞선 지난 8월 맥도날드 전주 매장에서 불고기 버거를 먹은 초등학생과 성인 8명이 집단 장염에 걸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지난 3일부터 맥도날드는 전주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매장에서 불고기 버거 판매를 중단했다.


문제가 없다는 사실이 확인된 맥도날드 불고기 버거는 오는 15일부터 다시 판매된다.


맥도날드는 식품 및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앞으로도 전문가 등과 함께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며, 고객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최상의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맥도날드, 연이은 '햄버거병·집단장염'에 불고기버거 판매 중단연이어 불거진 햄버거병과 집단장염 논란에 맥도날드가 불고기버거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