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YouTube 'Akdong Musician (AKMU)', (우) Instagram 'akmuchanhk'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현실남매' 악동뮤지선의 이찬혁이 동생 솔로 활동을위한 곡을 만들어 놓은 것으로 알려져 '츤데레' 매력을 뽐냈다.
지난 13일 YG엔터테인먼트는 남내 듀오 악동뮤지션의 오빠 이찬혁이 오는 18일 해병대에 입대한다고 밝혔다.
2013년 오디션 프로그램 SBS 'K팝스타'를 통해 데뷔한 악동뮤지션은 남매가 직접 작곡·작사해 곡을 발표했다.
데뷔 이후 계속 오빠 이찬혁과 함께 활동해온 이수현은 오빠의 입대로 당분간 솔로로 활동할 계획이다.
YouTube 'Akdong Musician (AKMU)'
이에 이찬혁은 솔로로 활동할 동생을 위해 곡 작업을 미리 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이찬혁은 군 입대 전에 동생 활동을 위한 곡을 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수현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오빠가 입대하더라도 파트너는 바뀌지 않는다"라며 "악동뮤지션은 무조건 저희 둘이다"라고 말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소속사 관계자는 "이찬혁이 조용히 입대를 원한다"라며 "남은 기간 가족과 지인을 만나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지난해 '사춘기 상'에 이어 지난 1월 '사춘기 하'를 발표해 타이틀곡 '오랜 날 오랜 밤'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지난 7월에는 '다이너소어'를 발표하면서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Instagram 'akmu_su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