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30분 만에 '완판' 행렬을 기록한 '짱구 파자마'가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오프라인 재판매를 진행한다.
지난 12일 스파오 대구 동성로점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5일 '짱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동성로점에서는 출시와 동시에 온·오프라인 매진 행렬을 기록했던 짱구 파자마를 한정수량만 판매한다고 해 기대감을 모았다.
짱구 파자마는 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SPAO)가 출시한 것으로 이미 여러 차례 '품절 대란'을 겪은 인기 상품이다.
스파오 동성로점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이 장시간 줄을 섰지만 결국 짱구 잠옷을 구매하지 못한 바 있다.
심지어 해당 잠옷은 완판된 후에 각종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2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스파오 동성로점의 짱구 잠옷 재출시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난번에 품절돼서 결국 못 샀는데 이번엔 기필코 사겠다", "몇 시간 전부터 줄 서있어야 살 수 있을까"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귀여운 짱구가 입는 잠옷을 그대로 재연한 해당 잠옷의 가격은 29,900원이다.
한편 스파오 동성로점이 준비한 짱구 잠옷의 정확한 수량은 알려지지 않았다.
스파오는 짱구 파자마 이외에도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와 콜라보 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