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돌연 지난 6월 걸그룹 AOA에서 탈퇴를 결심한 초아. 팬들과 누리꾼들은 초아의 탈퇴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AOA' 멤버는 아니지만 탈퇴 이후 개인 팬사인회를 가지기도 하며 간간히 근황을 알렸다.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결심한 초아.
연예계를 잘 살펴보면 초아처럼 그룹을 탈퇴하고 '홀로서기'를 결정한 스타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들은 자신만의 특기를 살려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함께 동고동락 했던 멤버들은 곁에 없지만 홀로 길을 나아가기로 결정한 스타 6명을 소개한다.
1. 제시카
2014년 9월 제시카는 돌연 그룹 '소녀시대'에서 퇴한 후 홀로서기를 선언한 후 솔로 가수 활동과 패션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제시카는 기념 앨범 '마이 디케이드(My Decade)'를 발매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 'FLY'는 제시카가 직접 작사, 작곡해 화제가 됐으며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제시카는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2. 박재범
그룹 2PM의 리더로 이름을 알렸던 박재범은 지난 2009년 SNS에 올린 글이 구설수에 올라 2PM에서 영구퇴출 당했다.
이후 꾸준히 힙합에 열정을 쏟은 박재범은 2010년 한국 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다시 복귀했다.
이후 박재범은 힙합 레이블 AOMG 수장으로, 올해 글로벌 힙합레이블 '하이어뮤직'을 새롭게 설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 설리
걸그룹 F(x)로 데뷔한 설리는 그룹 내 비주얼 담당으로 남성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그룹 활동을 이어오던 가운데 2015년 갑자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의 F(x) 탈퇴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설리의 입장을 존중해 '홀로서기'를 돕기로 결정했다. 이후 설리는 충무로에서 종횡무진 활동 중이다.
4. 남태현
지난해 11월 YG엔터테인먼트는 보이그룹 '위너'의 남태현과의 전속 계약을 해지를 알렸다.
연습생 시절부터 앓고 있던 심리적인 건강 문제로 '위너'를 탈퇴한 남태현.
남태현은 밴드 '사우스클럽(South Club)'을 결성해 앨범을 내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5. 류화영
지난 2012년 걸그룹 티아라에서 '왕따 사건' 발생과 함께 소속사에서 계약 해지된 뒤 연기자로 전향한 류화영.
류화영은 걸그룹 이미지를 벗고 연기자로 입지를 다져준 작품은 바로 2016년 JTBC 드라마 '청춘시대' 강언니 역할이다.
완벽한 역할 소화로 배우로 전향을 확실히 한 류화영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변라영 역을 맡아 화제를 끌었다.
6. 이준
지난 2014년 보이그룹 엠블랙에서 탈퇴를 결심한 이준. 홀로서기를 결심한 이준은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했다.
'아이리스2', '선녀가 필요해', '미스터백', '갑동이'를 통해 아이돌 이미지를 벗고 탄탄한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았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톱스타 중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껏 받았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