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2PM 멤버 옥택연의 훈련소 사진이 공개됐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얼마 전 입대한 옥택연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옥택연은 군복을 입고 각 잡힌 자세를 취한 채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늠름한 군인의 모습을 한 그는 군복 차림에도 변함없이 훈훈한 외모를 뽐내 시선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옥택연은 백마부대 신병교육대에 현역으로 입소했다.
미국 영주권 소유자인 옥택연은 군 면제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2010년 영주권을 포기했다.
또한 그는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허리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이 나오자 수술 후 재검을 신청해 현역 판정을 받아냈다.
옥택연은 지난해 11월 SBS 뉴스에 출연해 "천안한 폭침 사건을 보고 입대를 생각하게 됐다"고 말하며 강한 현역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