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이 "바다, 술, 나 중에 뭐가 좋아?"라는 추자현의 질문에 로맨틱한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본격적인 제주도 관광을 위해 차를 타고 이동 중이던 우효광과 추자현은 간만에 둘만의 여행으로 한껏 들떠있었다.
우효광은 "등려군, 주윤발, 장국영, 성룡..."이라며 과거 한국에서 유명했던 중국 톱스타 이름을 나열하더니 그 명단에 은근슬쩍 자신의 별칭인 '우블리'를 슬쩍 끼워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우효광의 모습에 '빵' 터진 추자현은 "우블리 뜻은 알아?"라고 물었고 우효광은 "몰라 막걸리는 알아"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우블리'의 뜻은 알려줬고 자신의 별칭인 '우블리'에 뜻을 그제야 알게 된 우효광은 매우 흡족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수영선수 출신인 우효광은 달리는 차 창밖으로 제주도의 바다가 보이자 "물을 보면 흥분된다"며 "술보다 더 흥분된다"고 말했다.
이에 추자현은 "바다, 술, 나 중에 뭐가 좋아?"라고 물었고 당연한 질문에 모니터하던 패널들은 야유를 보냈지만, 막상 남편인 우효광은 깊은 고민에 빠져 웃음을 안겼다.
추자현은 깊게 고민하는 척하는 우효광의 장난이 얄미워 멱살을 잡으려 했다.
이때 우효광은 멱살을 잡으려던 추자현의 손을 낚아채 손등에 뽀뽀로 답을 대신했다.
로맨틱한 답변에 추자현의 입가에도 미소가 번졌고 우효광은 추자현에게 "사랑해"라는 말로 로맨틱함을 더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