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아이유(이지은)가 '효리네 민박' 회장님 이효리에게 핑크색 레이스 속옷을 깜짝 선물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미국에서 돌아온 아이유가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재회하는 순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손에 선물을 잔뜩 들고 온 아이유는 이효리에게 "보고 싶었어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후 아이유는 "이제 곧 철수하니까 두 분이서"라고 부끄럽게 미소 지으며 레이스가 달린 분홍색 속옷을 깜짝 선물했다.
이를 받은 이효리는 "이거 엉덩이가 다 보이겠는데?"라고 말하면서도 기뻐하는 듯한 웃음을 보였다.
미국까지 가서도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생각한 아이유의 사려 깊은 마음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도 아이유가 미국 간 사이 보고 싶다며 그리워해 "이제는 진짜 가족 같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화제의 중심에 있는 '효리네 민박'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