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구구단의 강미나가 같은 멤버 김세정에 이어 연기자로 변신했다.
지난 8일 소속사 젤리피쉬는 오는 25일 방송예정인 MBC '20세기 소년소녀'를 촬영 중인 강미나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미나는 질끈 올려 묶은 머리에 교복을 입은 청초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특히 강미나는 현재 19살이라는 나이답게 완벽한 여학생으로 변신해 순순하고 풋풋한 감성을 드러냈다.
강미나는 극중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스타 한예슬의 어린 시절 '사진진' 역을 맡았다.
폭풍 다이어트를 통해 구구단 유닛 '오구오구'로 돌아온 강미나가 연기자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이다.
'응답하라' 시리즈 이선혜 작가와 '가화만사성', '여왕의 교실'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했으며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