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 폭풍 애교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놨다.
지난 8일 방송된 웹 예능프로그램 '셀럽티비'의 '아이 앰 셀럽'에서는 레드벨벳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레드벨벳은 '사랑의 아퀘스트' 코너에서 실시간으로 팬들의 요청을 받아 미션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윤소림 역을 맡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조이는 "오디션 당시 웬디 언니가 도와줬는데 상대 역할을 너무 잘해줘서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린은 팬들의 요청에 KBS 2TV '쌈, 마이웨이' 속 배우 김지원의 애교 연기에 도전했고 "나는 예쁜 척하는 게 아니라 예쁘게 태어난 건데"라는 다소 손발이 오그라드는 애교 멘트에 당황해했다.
결국, 애교 대사를 하다가 '빵' 터진 아이린은 호흡을 가다듬고 두 차례 시도 끝에 애교 대사를 성공시켰지만 "죄송해요"라고 민망해하며 급하게 마무리 짓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레드벨벳의 리더인 아이린은 리더로서 힘들었던 점에 대한 질문에 "멤버들 때문에 힘든 점은 없고, 저 스스로 때문에 힘들다"고 털어놨다.
또한, 아이린은 제일 친한 연예인으로 "저는 레드벨벳과 제일 친하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 아이린 비디오 (@irene_video) 2017년 9월 8일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