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한국인 5명 중 1명이라는 '탈모' 자가진단법 8가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bank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탈모는 더이상 중년 남성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구의 약 20%는 탈모를 겪고 있다.


남성의 경우 15~20%, 여성의 경우 5~15% 정도라고 하니 '탈모 인구 1천만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탈모 증상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미리 발견하고 병원을 방문한다면 탈모도 다른 질병처럼 쉽게 예방할 수 있다.


아래에는 자신이 탈모에 해당하는지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탈모 자가진단법'이 나와 있다.


하루가 멀다고 빠지는 머리카락이 고민된다면 아래의 글을 유심히 살펴보길 바란다.


1. 가족 중 머리숱이 적거나 대머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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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적인 이유로 탈모를 호소하는 환자가 아무리 늘고 있다 할지라도 탈모는 유전의 영향이 가장 크다.


하지만 가족 중에 탈모 환자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탈모가 생기는 것은 아니며 관리만 잘 한다면 막을 수 있다고 한다.


2. 머리가 자주 가렵고 비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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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듬이 평소보다 많아지거나 이전보다 머리가 자주 가렵다면 지루성 피부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지루성 피부염은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면서 피부에 생기는 만성 염증으로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3. 두피에 뾰루지가 자주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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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반점이나 뾰루지가 두피에 자주 생기는 것은 두피가 그만큼 민감해졌다는 걸 의미한다.


두피가 민감해지면 두피가 얇아져 심한 경우 탈모가 생길 수 있다.


4.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잘 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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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크기의 원형의 모양으로 털이 빠지는 증상인 원형탈모는 스트레스가 대표적인 원인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제대로 풀지 못할 경우 원형탈모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5. 젤과 스프레이, 염색 등을 많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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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이나 스프레이 등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많이 사용하면 제품 안에 함유된 화학첨가물들이 두피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탈색이나 염색 등을 자주 해 린스나 에센스 등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두피를 자극해 모발을 약하게 만든다.


6. 채소나 과일, 해조류를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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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나 미역 등 해조류는 모발 성장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또한 채소는 두피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섭취 시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준다.


7. 술 담배를 자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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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나 담배는 혈액을 오염시키고 혈관을 막아 혈액 순환을 방해한다. 


또한 술이나 담배에 함유된 강한 독성 물질은 두피 건강을 악화시키는 것은 물론 모발의 생장도 막는다.


8. 인스턴트 음식이나 기름기 있는 음식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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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음식이나 기름기 있는 음식, 패스트푸드, 면류 등은 탈모에 좋지 않은 대표적인 음식이다.


동물성 지방과 당분이 많이 든 음식은 남성호르몬의 혈중농도를 높이므로 되도록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미용계의 혁신" 탈모인에 희망 심어주는 '금손' 미용사뛰어난 미모로 탈모를 겪고 있는 남성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미용사가 화제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