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imsol_ys'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 모금과 피자 한 조각을 마시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맥주와 단연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음식은 바로 피자. 짭조름한 피자 한 조각과 맥주 한 잔만 있다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수많은 피자가게 가운데 특히 피자덕후들이 말하는 인생 피자가 많은 이태원.
현지 본토의 맛을 그대로 살려 콜라보다는 맥주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피자 맛집을 만나보자.
'피맥'의 계절 가을, 이태원 속 다양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피자 맛집 6곳을 소개한다.
1. 모터시티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40-1)
tvN '수요미식회' 이태원 맛집으로 소개된 '모터시티'. 이곳의 피자는 우리가 흔히 알던 둥그런 피자가 아니라 네모난 팬에 베이킹 한 디트로이트 스타일의 피자를 선보인다.
도우는 두꺼우면서도 촉촉함이 가득 느껴져 매력만점이다. '모터시티'의 인기 메뉴는 '잭슨5'는 수제 레드소스와 렌치소스가 적절히 섞여있다.
게다가 사이드 메뉴로 시킬 수 있는 가지 튀김은 맥주 맛을 한층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게 한다.
2. 매덕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6길 26)
피자를 조각으로 즐길 수 있는 미국 스타일이 물씬 풍기는 이태원 매덕스.
대부분 5,000내외로 저렴한 한 조각 사이즈 피자를 먹기 좋게 이등분으로 나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꾸덕꾸덕한 치즈맛이 일품인 맥앤치즈를 가지고 만든 피자는 탱글탱글한 마카로니의 식감과 쫀득한 치즈의 조합이 완벽하다.
3. 더부스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54길 7)
'피맥'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경리단길 '더부스'.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더부스'를 추천한다.
토핑 없이 피자 본연의 맛을 강조한 페퍼로니 피자와 치즈피자 '더부스'의 대표메뉴
여기에 수제 맥주 전문점 답게 페일 에일, 바이젠, 스타우트 등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4. 피자오 (서울 용산구 신흥로 15-1)
내가 직접 선택한 재료로 피자를 만들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피자오'.
각자 취향에 따라 고기, 소스, 채소, 과일 등 수십 가지 토핑을 직접 선택하면 주문 즉시 화덕에서 구워 내어준다.
사이즈만 선택하면 토핑을 몇 가지를 선택해도 가격은 동일하다.
5. 보니스 피자펍 (서울 용산구 신흥로3길 2)
이태원 근처 해방촌 대표 맛집으로 손꼽히는 '보니스 피자펍'.
'보니스 피자펍'에서 피자를 먹으려면 기본으로 1시간 웨이팅은 필수지만 그만큼 맛있다는 소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다양한 피자 종류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페퍼로니&하와이안 피자로 두가지 재료를 반반 나눠져 나온다.
한쪽은 얇게 썰린 달콤한 파인애플이 가득하고, 반대쪽은 살짝 구워진 짭조름한 페퍼로니가 가득 올려져 있다.
6. 피자컴퍼니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32길)
서울 야경을 보며 피자를 먹을 수 있는 루프탑 피자집 '피자컴퍼니'.
이곳에서는 천연치즈를 사용해 쫄깃하고 맛 좋은 피자를 느낄 수 있다.
게다가 둘이 배 터지게 먹어도 피자가 남을 만큼 엄청난 양을 주신다는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