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축구의 神' 호날두가 일주일간 힘들게 일해 번 돈으로 산 5억원짜리 애마를 공개했다.
7일 호날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착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호날두는 자줏빛 페라리 옆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페라리의 F12TDF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델은 페라리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개발된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최신형 차량으로 가격은 33만 9천 파운드(한화 약 5억원)에 달한다.
올해 호날두의 주급이 36만 5천 파운드(한화 약 5억 4천만원)로 알려진 것을 생각하면 무려(?) 일주일 치 급여를 투자한 것이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해 7월 이뤄낸 유로 2016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28억 7천만원짜리 '2015 부가티 베이런'을 구입하기도 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