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이 아들 노엘을 응원했다.
지난 1일 장제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들 노엘(장용준)에 대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장 의원은 "아들 노엘의 첫 음반이 나온다"며 "음악을 반대하고 꾸짖었던 아빠로서 미안하다. 지금은 무척 대견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무엇보다 네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만든 음반이기에 담담하고 겸손하게 평가를 기다려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제는 상처받지 말고 힘들어하지 말고 좋아하는 음악만 열심히 하면서 행복하길 기도한다"고 가슴절절한 심정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아빠는 네가 뭘 하든 어떤 평가를 받던 노엘 편이다"라며 "항상 너를 사랑하는 너의 마지막 팬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노엘은 지난 2월 Mnet '고등래퍼' 출연 당시 학교 폭력 및 왕따 주도 등 인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노엘은 7월 유튜브 채널 '힙합플레이야'에서 학교 폭력과 일진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