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보기만 해도 온몸에 소름 돋게 만드는 삐에로 영화 '그것'이 드디어 개봉한다.
4일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극강 공포'를 선사할 영화 '그것'이 오는 7일 국내 정식 개봉한다고 밝혔다.
일명 삐에로 영화라 평가받고 있는 '그것'은 자신이 선물한 종이배를 띄우려 나갔다가 사라진 동생을 찾아나선 형 앞에 '그것'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의 원작 동명 소설 '그것'은 공포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스티븐 킹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극한의 공포를 선사하는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이번 영화 '그것'에서는 관객들을 극한의 두려움으로 내몰아 넣을 삐에로 페니와이즈가 등장해 온몸 털을 쭈뼛 서게 만든다.
90년대 TV 시리즈 '피의 삐에로'에 등장한 페니와이즈는 아이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전하는 얼굴과 달리 모두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 반전 캐릭터다.
페니와이즈 때문에 삐에로만 보면 극도의 공포를 느끼는 이른바 '삐에로 공포증'까지 생겨났을 정도로 극한의 공포로 내몰게 만드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출간 31년만에 처음으로 영화화되는 페니와이즈가 영화 '그것'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전 세계 영화팬들을 극한의 공포에 빠트릴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