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배우 박보검이 몰라보게 듬직해진 피지컬로 여심을 흔들었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박보검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남성미 물씬 풍기는 배우 박보검의 근황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KBS 2TV '뮤직뱅크 월드투어'의 행사장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있는 배우 박보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현장에는 '뮤직뱅크' MC로 박보검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도 함께 하면서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관계자들과 출연진들은 '뮤직뱅크' 현수막이 걸린 단상 위에 올라 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지었다.
숨겨졌던 박보검의 진가는 바로 그 순간 빛을 발했다.
아이린의 옆에 서서 뒷짐을 진 그는 몰라보게 듬직해진 어깨와 탄탄해진 보디라인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끌어모은 것이다.
눈에 띄게 떡 벌어진 어깨와 굵어진 목선은 '만찢남'과 같은 비주얼로 미소년의 상징이었던 박보검이 어느덧 상남자로 성장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특히 아이린과 박보검, 두 사람이 함께 찍은 투샷에서는 박보검의 '태평양 어깨'가 아이린의 가녀린 체구와 대비되면서 그의 우람해진 피지컬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몰라보게 남자다워진 박보검의 보디라인은 꾸준한 운동으로 흘린 땀방울의 결과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박보검은 김종국과 같은 피트니스센터에 다니며 운동에 열중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한차례 화제를 모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꾸들 역시 "저 어깨 실화냐", "이젠 태평양 어깨까지 갖췄어", "어쩜 저렇게 완벽할 수 있지"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해 종영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차기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