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재씨 마음 훔치기 위해 박나래가 직접 차린 음식 퀄리티

인사이트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기안84의 미남 친구 충재씨의 마음을 뺏기 위해 고퀄리티 음식을 선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그동안 애타게 기다렸던 기안84의 친구 충재씨가 '나래바'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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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이날 충재씨의 방문에 설레 하며 이른 시간부터 음식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혼자 살아 집밥을 잘 못 챙겨 먹을 충재씨를 위해 '집밥 겸 잔칫상'을 준비했다며 보쌈, 잡채, 도토리묵, 명란찌개, 부추전 등의 고퀄리티 한식 메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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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는 이날 보쌈의 잡내를 줄이기 위해 양파와 대파를 구워서 넣는 고급 조리법을 선보이거나 쉽게 접할 수 없는 메뉴인 '명란젓을 넣은 알탕' 등을 만들어내며 그간 알려진 음식 솜씨를 한 번 더 증명했다

또한 소금이 떨어지자 보쌈 무김치에 한 병에 5만원짜리 트러플 소금을 넣는 등 충재를 위해 재료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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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진수성찬을 준비하고도 '마음에 비해 소박한 수준'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나래표 진수성찬을 먹은 기안84와 충재씨는 "정말 맛있다"며 나래의 음식솜씨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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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충재씨는 박나래의 의도대로 오랜만에 먹는 제대로 된 집밥에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안84는 충재의 밥 위에만 반찬을 얹어주는 나래의 모습에 "난 안주냐"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세 사람의 삼각관계를 암시하는 장면들이 전파를 타 다음회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