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beautiful love~ 하늘 아래 너와 있다면 숨 쉬는 것만으로도 좋아"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유자 '워너원' 김재환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로 인연을 맺은 스태프를 위해 축가에 나섰다.
2일 김재환은 서울 모처에서 열린 최선혜 작가의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재환은 그간 바쁜 스케줄을 보내다 딱 3일간 꿀같은 휴가를 받은 상황이었지만, 3~4개월 동안 동고동락한 최 작가를 위해 특별히 시간을 냈다.
그는 하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등장해 tvN 드라마 '도깨비'의 OST인 '뷰티풀'을 불렀다.
김재환이 부드러운 음색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여성 하객들은 감성에 젖어 눈을 떼지 못했다.
최 작가 역시 정성을 다해 축가를 불러주는 김재환의 모습에 감격한 듯 연신 미소를 지었다.
한편, 결혼식에 못 온 '워너원',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축전 영상을 보내 최 작가의 결혼을 축복했다.
축전 영상에서 워너원 멤버들은 이름표를 달고 다 같이 모여 앉아 "행복하게 사세요"라고 힘차게 인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