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이달 중순 리메이크 앨범으로 컴백한다.
2일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9월 중순쯤 아이유가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꽃갈피 둘'은 지난 2014년 5월 발표한 '꽃갈피'에 이어 3년 만에 발표하는 리메이크 앨범이다.
앞서 '꽃갈피'는 아날로그 세대의 감성이 느껴지는 기존의 명곡을 아이유의 색깔로 재해석한 앨범으로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꽃갈피 둘'은 아이유 특유의 감성이 고스란히 스며든 앨범"이라며 "아이유의 차트 돌풍을 기대하게 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아이유의 데뷔 기념일이 있는 9월에 선보이게 돼 팬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유는 4월 발표한 정규 4집 'Palette'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팔레트' 이후 5개월 만에 내는 아이유의 신보 소식에 팬들은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